올해 1월 1일 일출을 보려고 강릉에 1박 2일 여행을 갔었다.

퇴근 후 버스를 타고 강릉에 가서 렌트를 한 다음

경포해변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는 계획이었다.

일정표 참고


우리는 일출 예정 시각 10분 전 쯤에 경포해변에 도착했다.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 했고 아침 생방송 촬영 세트장도 있었다.



그닥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해는 보일 것 같은 곳에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기 만을 기다렸다.

일출 직전 하늘 색깔이 너무 아름다웠다.



드디어 해가 빼꼼 모습을 드러냈다.


일출을 한 몇 년 만에 보는 거라 그런지 굉장히 설레고 좋았다.

진우랑은 처음 보는 일출, 앞으로도 매년 같이 챙겨봐야겠다.



해가 천천히 조금씩 떠오르는 것 같더니 순식간에 다 올라와 버렸다. 

추운 것도 잊고 사진 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동해 바다도 너무 좋고 일출도 너무 좋았다. ㅠㅠ


기념 사진 열심히 찍다가 사람도 차도 길거리에 너무 많아져 버렸다.

밥 먹으러 가야 하는데 당장은 차가 너무 막힐 것 같아서 숙소에서 30분 정도 쉬다가 출발했다.



동화가든 짬뽕순두부집에 도착했을 땐 이미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다.

하지만 차선책으로 알아온 곳도 없고 그냥 무작정 기다렸다.

다행히 찬바람을 막아주는 대기실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춥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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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총 1시간 30분 기다려서 동화가든 짬뽕순두부와 청국장을 먹을 수 있었다.

내 생에 최고 긴 웨이팅이었다.



밑반찬들, 가짓수가 꽤 많았다.



짬뽕 순두부가 많이 매운 편이라고 해서 나랑 누리는 청국장을 시키고 진우 혼자 짬뽕 순두부를 주문했다.

진우꺼 조금씩 먹어봤는데 맵긴 한데 자극적이라서 중독성 있고 맛있었다. 

진우는 그냥 그렇다고 평가했다...ㅋㅋㅋ


1시간 30분 동안 기다리면서 기대치가 엄청 높아져서 그런가, 

웨이팅 없이 바로 먹었음 맛있었다고 했으려나? ㅋㅋ



이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나랑 누리가 시킨 동화가든의 청국장,

청국장도 구수하고 진해서 맛있었다. 오래 기다려서 배고팠기 때문에 밥 한 그릇 싹 다 비웠다.



<강릉 동화가든 안송자청국장순두부>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09-1

전화번호 : 033-652-9885

영업시간 : 08:30 ~ 21:00 / 명절 연휴 휴무







식사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강문해변으로 이동했다.

바다가 너무 이뻐서 사진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고,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촬영지로 더욱 더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역시 바다가 진짜 푸르고 예뻤다.!!

여름에 보는 바다도 좋지만 겨울에 보는 바다가 가슴이 더 탁 트이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누리가 셋이 함께 나오는 사진을 찍자고 하더니 이렇게 찍어주었다. ㅋㅋㅋ



요런 데선 또 꼭 사진을 찍어줘야지. 둘 다 진지한 표정이라 그런지 뭔가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리는 설정샷.



장난치는 진우 ㅋㅋㅋ



배경이 이쁘니까 사진도 잘나오는 것 같았다. +_+



빙구 같은 사진도 몇 장 찍었다. ㅋㅋㅋ

내 점프력 bb



뒤에 누리도 나왔다. ㅋㅋㅋ



누리의 열정적인 사진 찍기 덕분에 이렇게 예쁜 커플 사진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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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는 우리와 강문 해변까지만 함께하고 혼자 서울로 올라갔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다음 일정인 하슬라 아트월드로 향했다.

하슬라 아트월드 포스팅은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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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초당동 309-1 | 동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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